강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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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강태오가 12월 중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의 강상석역으로 캐스팅됐다.

‘미스코리아’는 1997년 IMF로 인해 폐업 직전인 화장품 회사의 직원들이 회사를 살리기 위해 자신들의 고교 시절 퀸카였던 한 평범한 여성을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이야기로 MBC 드라마 ‘파스타’의 서숙향 작가와 권석장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강태오는 극 중 미스코리아의 사관학교라 할 수 있는 ‘퀸 하우스’ 미용실 원장 마애리(이미숙)의 아들인 강상석 역으로 출연, 능청스러운 철부지 매력남을 연기할 예정이다.

최근 ‘미스코리아’ 첫 촬영을 마친 강태오는 “자유분방 철부지 캐릭터지만 시청자들께 큰 재미를 안겨드리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연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월 방송한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강태오는 최근 KBS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에 출연중이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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