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가 다시 한 번 ‘진짜 사나이’를 만난다.
지난 8월 MBC ‘일밤 진짜 사나이 – 이기자 부대’ 편 내레이션을 책임졌던 배철수가 이번 주 방송될 해군 2함대 두 번째 이야기의 내레이션 녹음을 무사히 마쳤다.
지난 내레이션 참여 당시 배철수는 20여년 DJ 관록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편안한 목소리로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보답하고자 다시 한 번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진짜 사나이’에서 한 사람이 각기 다른 두 부대의 내레이터로 활약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철수 목소리가 함께 할 이번 주 ‘진짜 사나이’는 해군 2함대 대규모 합동 작전인 전대해상기동훈련을 위해 긴 항해를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첫 해상 사격에 도전해 일촉즉발의 상황과 마주한 김수로, 장혁, 박형식의 열혈투혼과 물 절약훈련, 보물찾기 등을 실시한 멤버들의 버라이어티한 해군 2함대 생활이 공개될 전망이다.
배철수 특유의 감성짙은 음성으로 전해듣는 해군 2함대 두 번째 이야기는 1일 오후 6시 20분 ‘진짜 사나이’에서 확인 가능하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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