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 역으로 활약 중인 손호준이 영화 ‘빅매치’(가제)에 합류한다.

손호준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22일 “손호진이 ‘빅매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빅매치’는 대한민국 상위 0.1%를 위한 게임을 만든 설계자 에이스와 맨몸으로 게임에 뛰어든 격투기 스타 최익호의 대결을 그린 액션영화다.

극 중 도심을 거대한 게임판으로 만든 악당 에이스 역할엔 신하균, 형을 구하기 위해 게임에 합류한 최익호 역할엔 이정재가 맡았다. 손호준은 최익호의 조력자인 팬클럽 회장 역할에 분했다.

손호준은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이후 약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현재 ‘응답하라 1994′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는 스크린에서 어떠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을 끈다. ‘빅매치’는 오는 12월 첫 촬영에 돌입해 2014년 하반기 개봉한다.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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