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윤진서 주연의 감성 누아르 영화 ‘태양을 향해 쏴라’(가제)가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4개월 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2일 크랭크업했다.
‘태양을 향해 쏴라’는 LA에서 새로운 인생을 찾아나선 존과 첸 그리고 매혹적인 목소리를 지닌 사라, 그들의 거침없는 욕망과 사랑, 지독한 운명을 담은 감성 누아르.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과 배신을 통해 다시 없을 진한 감성을 안겨줄 예정이다.
드라마 ‘돈의 화신’으로 건재함을 알린 강지환이 존 역을 맡아 스크린을 통해 대중을 만나며, ‘전설의 주먹’에서 황정민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박정민이 첸 역을 맡아 강지환과 짝을 이뤘다. 또 윤진서가 존의 운명적 여인 사라로 분했다.
‘태양을 향해 쏴라’는 후반 작업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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