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의 솔로 신곡 ‘둠 다다(DOOM DADA)’가 일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둠 다다(DOOM DADA)’는 15일 정오 공개 직후 국내 10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전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16일 멜론, 올레, 벅스, 엠넷, 지니 등 국내 5개 음원 사이트 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이튠즈에서는 싱글곡 부문 기준 홍콩, 싱가폴, 대만, 마카오, 말레이시아 등 총 5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미국에서는 현재 148위를 기록해 좋은 출발을 보였다.

지난 2010년 ‘턴 잇 업(TURN IT UP)’ 이후 오랜만에 솔로 신곡을 발표한 탑은 ‘둠 다다’를 성공적인 컴백을 열었다.

탑은 ‘둠 다다’를 직접 작사하고, 작곡가 초이스37(CHOICE37)과 공동 작곡했다. ‘둠 다다’는 거칠면서도 추상적인 가사와 초현실적인 분위기의 멜로디를 통해 탑 특유의 색깔을 표현했다.

16일 YG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독특하고 기묘한 장면들로 가득하다. 최근 발표된 태양의 신곡 ‘링가링가’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서현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탑은 22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3 MAMA(Mnet Asian Music Awards)’를 통해 인류의 진화를 거슬러 올라가 현대 대중문화의 퇴보를 표현하는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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