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_빅스-19금-티저_F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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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빅스의 신곡 ‘저주인형’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빅스는 15일 자정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첫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저주인형’의 티저영상을 두 가지 버전으로 동시 공개했다.

첫 번째 공개된 티저영상은 퍼포먼스 위주의 영상으로 흑발에 수트차림을 한 빅스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멜로디를 선사한다.

그러나 두 번째 공개된 티저영상에서는 메스로 살을 가르는 장면과 맨살에 고리가 걸린채 줄에 묶여있는 장면, 칼로 뇌를 찌르는 장면 등 호러영화에서나 볼법한 섬뜩한 장면들이 군데군데 등장해 충격을 준다.

두 번째 영상은 ‘저주인형’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소재를 표현하기위해 사용된 것으로 기괴하면서도 음침한 분위기의 이미지와 콘셉트를 감각적으로 그려내고자 했다. 그러나 잔혹성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19금 판정을 받았다.

빅스는 이미 ‘다칠 준비가 돼 있어’와 ‘하이드’등을 통해 뱀파이어와 지킬 앤 하이드로 변신하면서 ‘콘셉트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첫 정규앨범 타이틀 곡 ‘저주인형’을 통해서도 파격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주인형’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20일 공개될 예정이며 앨범은 25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이에 앞서 빅스는 17일 일요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빅스 2013 글로벌 쇼케이스 더 밀키웨이 파이날 인 서울(THE MILKY WAY FINALE in SEOUL)’에서 ‘저주인형’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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