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이 솔로 신곡 ‘둠 다다(DOOM DADA)’가 점점 베일을 벗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전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기묘한 느낌의 2차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속 탑은 곱게 빗은 머리와 깔끔한 수트와 달리 과장된 크기의 리본과 콧수염을 달고 있으며, 등 뒤에는 커다란 마이크가 보여 기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탑의 옆에는 1차 티저에 등장했던 괴이한 형상의 탈을 쓴 인물이 또 다시 등장했다.
신곡 ‘둠 다다’는 탑이 지난 2010년 발표한 ‘턴 잇 업(TURN IT UP)’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탑의 솔로곡이다. 탑이 직접 작사하고, 빅뱅의 ‘배드 보이(BAD BOY)’, 지드래곤의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등을 작곡한 초이스37과 탑이 공동 작곡했다.
‘둠 다다’ 뮤직비디오는 최근 태양의 ‘링가링가’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서현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탑은 영화 ‘동창생’에서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남파 간첩으로 활약하는 리명훈 역할을 맡아 배우로서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탑은 오는 16일부터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를 통해 빅뱅으로서의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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