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쳐
트러블메이커(장현승 현아)가 KBS2 ‘뮤직뱅크’에 이어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의 1위를 차지했다.지난 9일 방송된 ‘음중’에서 ‘내일은 없어’를 부른 트러블메이커는 서로의 몸을 밀착한 아찔한 안무를 선보이며 컴백 1주 만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내일은 없어’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의 곡으로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에서 모티브를 따와 일상에서 도피한 나른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색소폰 소리와 스트링 사운드의 몽환적인 악기 구성과 극적인 상황의 남녀의 감정을 잘 표현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지난달 28일 0시 신곡 ‘내일은 없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트러블메이커는 당일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 몽키3, 지니 등 10개 음원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트러블메이커가 1위를 차지한 ‘음중’에는 미쓰에이, 티아라, 나인뮤지스, LPG, 미스터미스터, 피에스타, 엠파이어, 케이윌, 블락비, 박지윤, 자우림, 유키스, 언터쳐블, 에이젝스, 방탄소년단, 탑독, 소년공화국, 백승헌, 엔소닉이 출연했으며, 박지윤과 브라운아이드소울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MBC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