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 트위터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자신의 SNS를 통해 가요제 이후 차기 프로젝트 과잉보도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김 PD는 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무얼 하는지, 어딜 가는지는 방송 내용의 중요한 핵심이다. 스포일러 때문에 긴장감이 떨어지고, 아이템 자체가 사라지기도 한다”며 “가장 큰 피해자는 볼 권리 뺏긴 시청자가 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겨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무한도전’은 지난 6일 오후 가요제 이후 ‘무도’ 팀이 밀라노 패션쇼와 카레이싱에 도전할 것이라는 내용이 보도돼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해명에 나선 바 있다.

오는 9일 오후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차기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김태호 PD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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