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왼쪽), 신하균

이정재, 신하균이 영화 ‘빅매치’ (가제)에서 대결을 펼친다.

‘빅매치’는 대한민국 상위 0.1%를 위한 게임을 만든 설계자 에이스와 형을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게임에 뛰어든 최익호의 대결을 그린 액션영화다.

대한민국 격투기 스타 최익호 역할엔 이정재, 도심을 거대한 게임판으로 만든 악당 에이스 역할엔 신하균이 분했다. 영화 ‘후아유’, ‘사생결단’, ‘고고 70’의 연출을 맡은 최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정재는 “재미를 추구하는 상업오락영화다. 최호 감독이 생각하는 영화의 방향을 듣고 재미있는 작업이 될 거라는 기대감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고 신하균은 “게임 같이 재미있는 두 남자의 대결에 매료됐다”고 밝혔다.

‘빅매치’는 오는 12월 첫 촬영에 돌입해 2014년 하반기 개봉한다.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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