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이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
3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전라북도 김제시 벽골제 편에 출연한 크레용팝은 히트곡 ‘빠빠빠’를 열창하며 직렬 5기통 댄스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헬멧에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등장한 크레용팝의 춤을 따라하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전국노래자랑’에 걸그룹이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날 ‘전국노래자랑’에는 크레용팝과 함께 현숙, 김국환, 김혜연 등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제 15회 김제지평선 축제를 맞아 농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열렸으며 15명의 김제 시민들이 본선 무대에 올라 다양한 끼를 선보였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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