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자우림이 30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쇼 챔피언’에서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최근 9집 ‘굿바이, 그리프(Goodbye, Grief)’로 돌아온 자우림은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등 가요순위 프로그램에 활발하게 출연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타이틀곡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아이유, 버스커버스커 등 음원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현장에서 만난 자우림 기타리스트 이선규는 “타이틀곡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앨범에 실린 곡들을 많이 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윤아는 “정말 피를 토할 정도로 열심히 만든 앨범이다.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장소라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우림은 오는 12월 28일 코엑스 D홀에서 단독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사운드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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