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공개된 ‘파이널 배틀’은 일본, 홍콩, 태국, 베트남의 아이튠스 앨범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는 62위에 올랐다. 데뷔를 하지 않은 아이돌그룹으로는 이례적인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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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의 배틀을 통해 공식 명칭 위너(WINNER)로 데뷔하게 된 A팀은 본격적인 가수 데뷔 준비에 돌입한다. 이들은 데뷔하기 전 연습생으로서 만든 자작곡들임에도 불구 해외의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일본 6대 스포츠신문이 위너의 탄생 과정을 보도한 바 있다. YG 측은 “위너가 일본 데뷔를 예정해두고 있기 때문에 일본 아이튠스1위 기록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전했다.
YG 측은 윈이 중화권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화권 최대 동영상 사이트 여우쿠에서 지난 25일 생중계된 ‘윈’의 마지막 배틀은 200만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최대 동시 접속자가 3만 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YG 측은 “여우쿠를 통해 소개된 총 10편의 ‘윈’ 프로그램은 회당 평균 120만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팬들의 관심에 힘입어 생방송 직후 B팀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인기 검색어에 여러 차례 오르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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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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