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공개된 신승훈의 신보는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피처링한 ‘내가 많이 변했어’와 타이틀곡 ‘쏘리(Sorry)’로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 측은 “음반 역시 도소매상을 통해 2만장이 모두 공급, 급하게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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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으로 노래를 소비하는 현 음원 시장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거대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 그룹이 아닌 중견가수 신승훈이 이틀 만에 앨범 판매 2만장을 돌파한 것은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소속사 측은 “앨범 발매 당일인 23일 신승훈 새 앨범을 사기 위해 팬들이 음반 매장에 운집해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한터 차트에서 앨범 판매량 집계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향후 신보 판매량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그가 지난 6년간 음악적 실험과 여정을 담아낸 프로젝트 앨범 쓰리 웨이브즈 오브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3 WAVES OF UNEXPECTED TWIST)’의 완결작으로 재즈 힙합, 디스코,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 9곡이 수록됐다. 신승훈은 전곡을 직접 작곡, 프로듀싱했으며 물론 믹싱과 마스터링에 참여해 완성도에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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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도로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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