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형일 PD

드라마 ‘야인시대’를 연출한 장형일 PD가 세상을 떠났다.

27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측은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장형일 PD가 75세로 26일 췌장암으로 별세했다”며 “29일 오후 5시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이어 “국립암센터에서 입원 중 운명을 달리했다”고 덧붙였다.

장형일 PD는 1971년 KBS에 입사해 “서울 지붕 밑’, ‘춘향전’, ‘덕이’ ‘야인시대’ 등을 통해 사랑을 받았고 지난해 5월 케이블 TV 채널A ‘불후의 명작’을 연출했다.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사진제공. K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