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동준이 웹드라마 ‘후유증’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드라마 홍보사 드라마틱 톡은 23일 김동준이 2014년 1월 방송예정인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웹드라마 ‘후유증’에서 주연 안대용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후유증’은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평범한 고등학생이 일련의 사고를 당한 후 살인자와 피해자가 될 인물이 보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중 김동준이 맡은 안대용은 어느 날 살인 사건을 미리 보게 되면서 영웅으로 등극하는 인물이다.

앞서 김동준은 2011년 KBS2 ‘영도다리를 건너다’로 연기에 데뷔, OCN ‘소녀K’와 영화 ‘회사원’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중이다.

제작진은 “미국의 온라인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가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 감독상을 수상한 것처럼 장르가 명확하고 타깃층이 확실한 작품으로 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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