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 롤링스톤즈 등을 프로듀싱해 그래미상을 5차례 수상한 바 있는 거장 스티브 릴리화이트는 음악박람회 ‘뮤콘’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스티브 릴리화이트 초이스’에서 글렌체크를 선택했다. 이로써 스티브 릴리화이트는 글렌체크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펜더 스튜디오로 데려가 직접 한 곡을 프로듀싱한다. 릴리화이트는 “글렌체크의 공연에서 큰 에너지를 느꼈다”며 “상업적으로도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선정이유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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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음악마켓인 미뎀(MIDEM)은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를 선정했다. 미뎀 대표 브루노 크로레는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무대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인디 관계자들이 굉장히 흥미로워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네이버뮤직이 선정해 ‘SXSW’ 참가를 지원하는 ‘네이버 뮤직 초이스’에는 퓨전국악그룹 잠비나이가 선정됐다. 잠비나이의 기타리스트 이일우는 ‘펜더 초이스’에도 선정돼 펜더의 기타를 증정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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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콘’은 한국 대중음악의 해외진출을 돕고 세계 음악인들과의 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주최로 작년에 처음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지난 10∼12일 3일간 서울 홍대 및 강남 일대에서 열렸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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