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의 고우리가 마성의 매력을 지닌 ‘뱀 여인’으로 변신했다. 28일 컴백을 앞둔 에이젝스의 신곡 ‘능구렁이’(Snake) 뮤직비디오에서다.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 그간 에이젝스와 우정을 다져온 고우리는 뮤직비디오의 유일한 홍일점으로, 에이젝스 멤버들의 마음 속을 휘젓고 다니는 ‘뱀 여인’으로 등장한다.

정글을 탐험 중인 미소년 탐험대 에이젝스가 미스터리한 한 여인을 구출하면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을 다룬 이 뮤직비디오는 ‘순수남’ 에이젝스와 묘한 카리스마를 가진 고우리의 색다른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에이젝스를 위해 선뜻 출연을 확정한 고우리는 자신의 촬영이 끝난 후에도 에이젝스의 촬영 모니터링을 꼼꼼히 함께 하는 등 남다른 후배사랑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고우리의 지원 사격을 받은 에이젝스는 24~25일 정오, 에이젝스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티저영상을 공개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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