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새 앨범 발매를 앞둔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콘서트 개최를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적은 12월 6일과 7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5집 발매 기념 공연을 연다.

오는 11월 중순 5집 앨범 발표를 앞둔 이적은 지난 23일 오후 인터파크 공지를 통해 자신의 콘서트 개최 사실을 알렸다.

김진표와의 듀오 패닉을 시작으로 정원영 한상원, 정재일 등과 함께 한 슈퍼 밴드 긱스, 김동률과의 카니발, 솔로활동을 통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여온 이적은 공연에서도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해왔다. 소속사 뮤직팜은 “유수의 페스티벌을 비롯해 대극장, 소극장 공연에서 매진 사례를 이어 온 만큼 이번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적은 “이번 공연은 대극장의 웅장한 스케일에 맞게 시각적인 스펙터클과 다이내믹한 음악이 절묘하게 조화되는 극한의 음악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의 적’ 등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이적이 새 앨범과 공연을 통해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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