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왼쪽)-수영

배우 정경호와 그룹 소녀시대 수영 측이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23일 정경호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교제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전부터 친한 동료로 지내온 것은 맞지만 사귀는 사이라는 보도는 잘못된 내용”이라고 전했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또한 “열애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여성지는 두 사람이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해 지금까지 연인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에도 두 사람 사이에는 열애설이 한 차례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정경호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같은 교회를 다니고 학교 선후배로 가깝게 지내다 보니 열애 보도가 나온 것 같다”고 일축했다.

정경호는 최근 라디오와 TV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교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무정도시’에 이어 17일 개봉한 영화 ‘롤러코스터’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수영은 올 초 소녀시대 활동에 이어 tvN 드라마 ‘시라노 연애조작단’에 출연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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