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왼쪽)-채정안
배우 채정안과 윤시윤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출연을 확정지었다.22일 KBS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진행된 ‘총리와 나’ 대본 리딩에 참석, 배우·제작진과 첫 만남을 가졌다.
‘총리와 나’는 아내를 잃고 아이 셋을 데리고 사는 국무총리 권율(이범수)과 신입 기자 남다정(윤아)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유쾌한 이야기를 엮어가는 작품이다. 극중 채정안은 국회의원 보좌관 서혜주 역으로 권율, 남다정과 삼각 구도를 형성한다. 서혜주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등장한다.
윤시윤은 남다정의 첫사랑이자 권율의 수행과장인 강인호 역으로 캐스팅됐다.
앞서 채정안은 MBC ‘남자가 사랑할 때’로 시청자들과 만났으며 윤시윤은 2010년 KBS2 ‘제빵왕 김탁구’ 이후 3년 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총리와 나’는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