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352회 방송화면 캡쳐
MBC ‘무한도전’ 352회 방송화면 캡쳐
MBC ‘무한도전’ 352회 방송화면 캡쳐

21일(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신승훈 편 오후 11시 15분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힐링캠프’를 찾아 솔직담백한 인생 이야기를 전한다. 1990년 데뷔 후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통산 앨범 판매량 1,500만장의 대기록을 비롯해 1집부터 7집까지 7장의 앨범을 연이어 백만 장 이상 판매한 ‘최다 연속 밀리언셀러’, 데뷔 이후 2000년대까지 총 364주간 1위라는 가요계 최다기간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힐링캠프’에 출연해 음악 인생의 슬럼프와 싱글 라이프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신승훈 표 추억의 통기타 콘서트도 확인할 수 있다.

tvN ‘빠스껫 볼’ 첫 방송 오후 10시
‘일제시대’와 ‘농구’라는 소재를 결합해 관심을 끌었던 ‘빠스껫 볼’이 오는 21일 첫 전파를 탄다. ‘빠스껫 볼’은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이후 분단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시대에 농구를 희망으로 삼으며 활동해 온 청춘들의 사랑과 갈등, 화합을 그린 작품으로 KBS2 ‘추노’ ‘도망자 플랜비’로 각광받은 곽정환 PD가 메가폰을 잡아 기획 단계부터 주목받아 왔다. 도지한, 최신영, 이 엘리야, 정동현 등 신예배우들의 출연과 공현진, 김응수, 안석환 등 중견 배우진의 포진, 그리고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박예은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 ‘빠스껫 볼’은 다시 한 번 케이블 드라마의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수)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여가수의 은밀한 매력 특집 편 오후 11시 40분
‘라디오 스타’ 여가수의 은밀한 매력 특집 편에 박지윤, 서인영, 레이디 제인, 리세가 출연한다. 섹시의 아이콘에서 보수의 아이콘으로 변신한 박지윤과 기 센 여자 스타 1위 서인영, 홍대 여신이라는 수식보다도 ‘쌈디 전 여친’이라는 수식이 더 익숙한 레이디 제인, ‘위대한 탄생’으로 데뷔해 ‘우리 결혼했어요’,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까지 출연했으나 여전히 잘 안 풀리는 리세는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4인 4색의 매력을 뽐낸다. 네 명의 여가수는 ‘라디오 스타’의 DJ를 당황시키는 솔직 대담한 발언에 이어 ‘내가 제일 잘하는 노래’ 코너를 통해 자신의 음악 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는 후문.

25일(금)

Mnet ‘슈퍼스타K5’ 12회 오후 11시
‘슈퍼스타K5’는 한 번 더 대한민국을 오디션의 열기로 달굴 수 있을까. 지난 18일 방송된 생방송 3라운드에서는 ‘국민의 선택’으로 TOP6에 합류한 김민지와 박시환, 박재정, 송희진, 임순영, 장원기가 생방송 3라운드 ‘심사위원 미션’을 받아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의 노래를 불렀고, 윤종신의 ‘망고 쉐이크’를 불렀던 임순영은 TOP6를 끝으로 무대에서 내려와야 했다. 생방송 4라운드 무대는 주춤했던 ‘슈퍼스타K5’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26일(토)

MBC ‘무한도전’ 2013 무한도전 가요제-자유로 가요제 편 오후 6시 20분
지난 17일 3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무도 가요제’가 임진각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무도’ 측은 “가요제 당일 장소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지만, 몇몇 보도를 통해 언급된 첩보를 입수한 ‘무도’ 팬들은 지체 없이 임진각으로 향했고, 공연이 끝난 후 주요 포털 사이트는 ‘무도 가요제’의 사진과 기사로 도배되다시피 했다. 모든 라인업과 특별 게스트까지 공개된 가운데 ‘무도 가요제’는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할 수 있을까. 그 흥미진진한 ‘2013년 무한도전 가요제-자유로 가요제’의 결과가 오는 26일 공개된다.

27일(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양동근-주상욱 편 오후 6시 10분
“어느 날 갑자기 그들에게 씌워진 족쇄, 벗어나지 못하면 사라진다.” 족쇄에 맞는 열쇠를 찾기 위한 ‘런닝맨’ 멤버와 게스트 양동근, 주상욱의 처절한 레이스가 펼쳐진다. 출연진은 ‘물고기 잡기’, ‘시민의 마음 얻기’, ‘자동차 끌기’ 등의 다양한 미션을 통해 ‘자유의 열쇠’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응징자’의 두 주연배우 주상욱, 양동근은 ‘런닝맨’을 통해 예능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선다.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친 양동근과 최근 종방한 KBS2 ‘굿 닥터’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인 주상욱은 ‘런닝맨’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수 있을까.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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