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라쿤(김민석)

SBS ‘K팝스타2′에서 라쿤보이즈로 활약했던 래퍼 라쿤(김민석)이 임창정과 한솥밥을 먹는다.

NH미디어는 17일 오후 “라쿤보이즈의 래퍼 라쿤(김민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라쿤은 ‘K팝스타2′에 의경 신분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TOP4까지 올라 인기를 끌었다.

라쿤은 지난 9월 군 복무를 마친 후 임창정과 그룹 유키스가 소속된 NH미디어와 함께 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라쿤은 ‘K팝스타2′ 출연 당시 의경 듀엣팀 레고로 참가했지만 탈락의 위기에 처했고 이때 심사위원 전원이 라쿤을 구제해 라쿤보이즈로 재탄생돼 활약한 바 있다. 이후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Thriller)’로 강력 우승후보로 떠올라 TOP4까지 선전했다.

라쿤은 소속사를 통해 “이제 군인 신분이 아닌 활동이 자유로운 신분이 됐으니 라쿤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부담없이 편안하게 들려주고 싶다”고 겸손한 각오를 밝혔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S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