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영화 ‘더 퍼지(The Purge)’가 11월 7일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
‘더 퍼지’는 미래의 미국을 배경으로 1년에 단 하루 살인을 포함한 모든 범죄가 허용되는 날 위기에 처한 가족이 12시간 동안 벌이는 사투를 그린다. 가족을 위해 싸우는 아버지 제임스 산딘 역을 통해 배우 에단 호크는 스릴러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가면을 통해 충격적인 시선과 긴장감을 보이며 ‘더 퍼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1년 중 단 하루, 모든 범죄 허용, 동참하시겠습니까?”라는 카피에서 볼 수 있듯이 영화는 이색적인 컨셉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10년 큰 화제를 일으킨 공포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제작진과 ‘트랜스포머’의 연출을 맡은 마이클 베이가 ‘더 퍼지’ 제작에 참여하며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더 퍼지’는 지난 6월 개봉 3일 만에 제작비의 12배인 3600만 달러의 수익과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는 어떤 성적을 낼지 관심을 모은다.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사진제공. 영화사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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