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SIA)의 시상식 MC를 맡는다. 또 시상식의 프리쇼인 레드카펫 진행자로는 클라라, 임슬옹, 강승현이 낙점됐다.

SIA는 방송, 가요, 패션, 예술 등 문화 전반에 걸쳐 대중을 사로잡고,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킨 인물을 선정하는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2013 SIA의 컨셉트는 ‘어덜스네스(Otherness)’로, 남다른 존재감과 독창성을 가진 스타일 아이콘을 재조명한다. 특히 올해 SIA는 제1회 스타일필름 영화제를 시작으로 패션쇼, 바자회, 사진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SIA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주최측은 “최근 예능에서 신동엽을 빼놓고는 설명이 안된다. ‘당신을 움직인 10인의 아이콘’의 후보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는 신동엽은 라이브 TV쇼, 토크쇼 등 종횡무진하며 대체불가능한 존재감을 선보였다”며 “주최측은 SIA의 마지막밤을 책임질 MC로 신동엽을 전격 발탁했다. 신동엽이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24일을 어떻게 달굴지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

신동엽과 클라라-임슬옹-강승현이 펼치는 2013 SIA의 본행사는 24일 오후 6시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7시부터 시상식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온스타일, tvN, 엠넷, XTM, 올리브, 스토리온 등 6개 채널은 물론 글로벌 채널 Channel M과 Mnet America를 통해 총 미국, 호주 등 11개국에 동시 생방송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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