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지난 9월 중순 발목 인대 부상을 입었던 하연수가 지난 12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감자별’ 촬영에 복귀했다.

15일 tvN 측은 “하연수가 절대안정을 권고 받은 후 꾸준히 통원 치료에 전념한 결과 예상보다 빠른 회복 속도를 보여 촬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하연수는 동료 배우와 제작진에게“그 동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앞으로 두 배 더 열심히 해 감자별이 대한민국 최고의 시트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특히 촬영장에서는 지난 10일 생일을 맞은 하연수를 위해 제작진과 출연진이 깜짝 생일 파티를 열어주기도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하연수의 복귀 첫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제작진은 “하연수가 복귀 후 첫 촬영부터 씩씩하고 밝은 나진아로 다시 돌아와 연기를 펼쳤다”며“이제 제작진도 촬영에 박차를 가해 빠른 시일 안에 주 2회 비상 편성 체제에서 벗어나겠다”고 전했다. 현재 월, 화 비상 편성중인 ‘감자별’은 오는 28일 11회 방송부터 당초 편성대로 월~목 주 4일 편성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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