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액션 블록버스터 장르에 역사적 획을 그은 영화로 평가 받고 있는 ‘터미네이터 2:심판의 날 감독판’이 11월 14일 국내 개봉된다. 설명이 필요 없는 ‘터미네이터2′는 ‘타이타닉’, ‘아바타’ 등 제임스 카메론 감독 작품 중에서도 최고로 평가 받고 있는 작품. 네이버 영화 평점에서도 9.35점을 기록, 국내 역대 영화 평점 1위에 랭크돼 있다.
개봉한 지 2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역대 최고 SF액션 블록버스터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시대를 뛰어 넘는 명작이다. 2003년에는 12여 년 만에 ‘터미네이터 3′이 개봉됐고, 2009년에는 4편이 관객을 만나기도 했다. 하지만 2편의 명성을 뛰어 넘기엔 부족했다. 또 최근에는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다시금 터미네이터 역을 맡아 5편이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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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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