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의 첫 번째 월드투어 실황을 담은 영화 ‘원 오브 어 카인드 3D’가 31일 개봉한다.
‘원 오브 어 카인드 3D’는 지드래곤의 첫 월드투어 실황을 3D 영화로 제작한 것이다. 영화는 지난 3월 30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첫 포문을 연 월드투어에서 펼쳐진 ‘미치 GO’,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무대와 지난 8월 30일 처음으로 선보인 ‘삐딱하게’ 무대를 포함한다. 이어 총 26회 공연을 밀착 촬영한 영상과 화려한 무대 연출을 위해 분주히 준비하는 지드래곤의 백스테이지 모습, 그의 고민이 담긴 스페셜 인터뷰,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태양, TOP, 대성, 승리, 2NE1이 등장한다.
지드래곤은 첫 번째 월드투어로 8개국 13개 도시에서 26회 공연으로 총 57만 명의 팬을 만났다. 월드투어는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펼치며 마무리됐다.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