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 필요해’ 스틸

tvN의 ‘로맨스가 필요해’가 내년 1월 시즌3으로 돌아온다.

CJ E&M 관계자는 7일 텐아시아에 “내년 1월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가 ‘빠스켓볼’ 후속으로 방송된다”며 “현재 대본 작업 중이며 캐스팅도 막 시작한 단계다. 모든 작업이 마무리되면 11월에 첫 촬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로맨스가 필요해’는 30대 여성을 주인공으로 현실적이면서도 달콤한 연애를 다룬 로맨스 드라마로, 조여정 김정훈 주연의 시즌1과 정유미 이진욱 주연의 시즌2 모두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3는 한 쇼핑몰 방송사를 배경으로, 홈쇼핑 패션MD인 33살의 여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낸다. 다만 이전 시즌들이 여주인공을 중심으로 동갑내기 친구들의 삶과 사랑을 다뤘다면 이번에는 20대부터 30대 후반까지 폭넓게 그릴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역시 정현정 작가가 극본을 맡아 신뢰도를 높이고 있으며, 장영우 PD가 연출을 맡는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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