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토크쇼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가 폐지된다.

25일 SBS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오는 10월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화신’을 폐지하고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했던 ‘심장이 뛴다’가 후속 프로그램으로 편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도 기존 일요일 오전에서 금요일 오후 11시대로 편성을 변경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첫방송한 ‘화신’은 배우 김희선, 봉태규, 개그맨 신동엽, 김구라가 MC 호흡을 맞춰 왔다. 최근에는 생방송 토크쇼 체제로 변화를 꾀했지만 저조한 시청률로 결국 폐지가 결정됐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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