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일본 단독 팬미팅 개최
배우 최진혁이 일본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에 따르면 최진혁은 지난 15일 도쿄 요미우리홀에서 단독 팬미팅을 열어 일본 팬들과 만났다.
그동안 일본에서는 최진혁이 출연했던 MBC ‘파스타’, 채널A ‘판다양과 고슴도치’ 등이 인기리에 방영됐다. 특히 그가 매력적인 재벌 연하남으로 출연했던 tvN ‘로맨스가 필요해’는 일본 지상파 방송 TBS에서 방영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진혁에 대한 일본 팬들의 높아짐에 따라, 이번 팬미팅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최진혁은 팬들이 뽑은 베스트 명장면과 같이, 그가 출연했던 다양한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SBS ‘구가의 서’ OST ‘잘 있나요’ ‘히토미오 토지테(눈을 감고서)’ ‘스토리’ 등을 직접 열창하기도 했다.
팬미팅을 주관한 일본 관계자는 “최진혁은 이미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서 신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특별한 프로모션이 없었음에도 천여 명의 팬들이 모여 일본 내 최진혁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며 “훌륭한 외모와 매력적인 보이스, 뛰어난 가창력까지 겸비한 최진혁의 모습에 팬미팅에 참여한 팬들 모두 크게 열광하며 즐거워했다. 일본 내 최진혁의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최진혁은 2014년 개봉예정인 영화 ‘신의 한 수’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그리고 10월 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는 대한민국 최고 그룹의 상속자 김원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CEO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글. 기명균 kikiki@tenasia.co.kr
사진제공. 한류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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