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이 댄스곡으로 컴백한다.

서인영은 24일 신곡 ‘나를 사랑해줘’의 1차 티저를 각종 음원사이트와 SNS에 공개했다. ‘나를 사랑해줘’는 지난 5월에 발표한 미니앨범 ‘포에버 영(Forever Young)’의 타이틀곡인 발라드 ‘헤어지자’와는 상반된 느낌의 댄스곡으로 서인영만의 ‘러블리 댄싱퀸’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곡을 두고 서인영은 “무엇보다 감각적인 그루브와 러블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경쾌한 댄스곡으로 음악-안무-패션이 완결체를 이루며 곡 자체만으로도 서인영만의 무대를 연상케한다”라며 “‘포에버 영’ 앨범에 수록하려다 곡이 아까워 가을 활동을 위해 따로 모셔둔 곡”이라고 귀띔했다.

서인영 소속사 서인영컴퍼니는 “절제된 블랙톤만으로 뿜어내는 러블리 섹시 콘셉트의 무대 전반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

‘나를 사랑해줘’는 힙합 뮤지션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여성 솔로 가수 앨범에 처음으로 피처링은 물론 랩 작사까지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개코는 “참여 이유는 단순하다. 곡의 리듬과 감각이 정말 좋았기 때문”이라 답하며 서인영의 컴백에 힘을 실어 주었다.

서인영은 10월 4일 ‘나를 사랑해줘’ 음원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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