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발라드 다시 통할까

3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 임창정이 24일 신곡 ‘나란 놈이란’을 공개한다.

가수와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한 임창정은 ‘그때 또 다시’, ‘결혼해줘’, ‘소주한잔’ 등 발라드 히트곡을 남겼으며 당시 가요차트 프로그램의 대명사인 KBS ‘가요톱텐’에서 골든컵(5주 연속 1위)을 두 번 이상 차지할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

오랜만에 발표하는 ‘나란 놈이란’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에 임창정의 감성적인 보컬이 잘 어우러진 발라드 곡으로 알려졌다. 특히, 임창정이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작곡은 백민혁과 임창정이 공동으로 맡았다.

소속사 nh미디어는 “아이돌이 장악하고 있는 가요계에 모처럼 보는 음악이 아닌 듣는 음악으로 침체돼 있는 발라드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창정은 SBS ‘화신’, tvN ‘SNL’ 등에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이 외에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텐아시아

임창정 발라드 다시 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