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달환이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차한다.
조달환 소속사에 따르면 조달환은 ‘우리동네 예체능’ 사이판 특집 해외촬영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사이판에서 현지 교민들과 탁구 대결을 펼쳤다.
‘탁신(탁구의 신)’으로 불리며 탁구에 일가견이 있는 조달환은 지난 4월 개그맨 박성호의 추천으로 ‘우리동네 예체능’에 합류했다. 이후 고정으로 합류하면서 남다른 예능감으로 주목 받았다.
조달환은 ‘우리동네 예체능’의 대결 종목이 바뀌면서 잠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소속사 측은 “애착이 강했던 만큼 많이 아쉽지만 피해 가는 일이 없도록 좋은 선에서 마무리했다”며 “‘우리동네 예체능’ 식구들과 가족 같은 느낌이라 다음에 또 알맞는 종목이 나오면 재합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조달환은 연기 활동과 ‘우리동네 예체능’ 활동을 병행하면서 새로운 운동을 연습하는 데에 한계를 느끼고, ‘우리동네 예체능’을 위해 잠시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조달환은 영화 ‘해적’과 ‘레드카펫’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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