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결혼하는 강도한과 김리회(왼쪽부터)

배우 강도한과 발레리나 김리회가 내년 1월 결혼한다.

두 사람의 지인에 따르면, 강도한과 김리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으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 최근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한예종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한 강도한은 2003년 영화 ‘실미도’로 배우로 데뷔했으며, KBS2 ‘풀하우스’에서 송혜교 친구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연기생활은 접고,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아버지가 능력있는 재력가이자 사업가로 알려져있다.

김리회는 선화예술중학교 졸업 이후, 한예종 무용원 예술영재로 발탁돼 현재는 국립발레단 소속 무용수다. 2009년 발레계 올리픽으로 불리는 모스크바 국제발레콩쿠르에서 시니어부분 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을 정도로 실력파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KBS 국립발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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