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출연진들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댄싱9′ 4차 생방송이 21일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 치러진 가운데, 이날 레드윙즈(355.8점)가 블루아이(352.4점)를 근소한 점수차로 이기며 또 한 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패배한 블루아이에서는 이지은이 탈락했다. 박빙 대결 끝에 1승을 추가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레드윙즈 팀의 캡틴 하휘동은 “끝까지 레드윙즈를 응원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며 “비록 우리가 블루아이와 레드윙즈로 두 팀으로 나눠져 있지만 댄싱9을 통해 함께 꿈을 꾸고 있는 동료들입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다음주에도 그 다음주에도 최고의 무대를 선사해 드리겠다. 기대해 달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탈락한 이지은은 팀원들의 위로 속에“3주 연속 생방송 무대서 같은 장르의 무대만 보여드린 거 같아 시청자 분들에게 죄송했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오늘 다른 장르로 색다른 무대를 보여드린 거 같아 마음은 한결 가벼워 졌다”며 “블루아이가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달라”고 탈락 소감과 함께 남은 팀원들에게 부탁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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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제작진은 “4차 생방송이 끝난 후에 레드윙즈 팀은 이 기세를 몰아 우승까지 하자며 으샤으샤하는 분위기였다. 반면 블루아이 팀은 우승을 눈 앞에 두고 정말 근소한 차로 레드윙즈에 1승을 넘겨주며 이지은까지 탈락해, 다음주에는 꼭 이겨서 우승까지 가자며 결의를 다지는 분위기였다”며 “남은 2주 동안 진행되는 대결로 우승 팀이 확정되는 만큼 양 팀의 불꽃 튀는 대결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날 4차 생방송에서는 ‘마스터 매치’를 주제로 블루아이와 레드윙즈의 박빙의 대결이 펼쳐졌던 가운데 한 편의 블록버스터를 보는 듯 큰 스케일이 느껴지는 파워풀한 파소도블레 무대를 선보인 블루아이 김명규, 한선천, 홍성식이 유닛 대결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9인의 심판관으로부터 평균 93.7점을 받은 것이다. 그동안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최고 점수 100점까지 받았다. 레드윙즈 유닛 대결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이날 1승 추가에 큰 공을 세운 유닛은 9인 심판관으로부터 평균 90.9점을 받은 김홍인, 이루다였다. 이들은 정형화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일탈을 관능적인재즈 댄스 무대로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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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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