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정동하

그룹 부활의 정동하가 21일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남진의 ‘미워도 다시 한 번’을 열창했다.

이날 방송은 오빠 특집 3탄, 남진 편으로 꾸며졌다.

정동하는 “‘불후의 명곡’에 처음 나왔던 정동하를 떠올리면서 무대를 준비했다”며 노래로 정면 승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화려한 악기나 퍼포먼스 없이 오로지 가창력으러 승부수를 던진 그는 애절한 감성의 노래를 담담하게 표현하다 클라이막스에서는 안정적인 고음을 내질러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에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01표를 얻은 JK김동욱를 제치고 417표로 1승을 거뒀다.

정동하가 속한 부활은 개천절인 오는 10월 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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