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피 멤버 종업(위쪽)과 젤로

B.A.P(비에이피)의 멤버 종업과 젤로의 프리 스타일 댄스 영상이 화제다.

‘배드맨(Badman)’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B.A.P의 종업과 젤로의 댄스 영상이 미국 댄서에 의해 공개됐다. 세 번째 미니 앨범의 트리플 타이틀 곡 중 하나였던 ‘커피숍(Coffee Shop)’ 뮤직 비디오를 촬영할 때,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은 미국에서 함께 작업한 현지 댄서가 개인 SNS에 업로드 해 처음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젤로는 짜여진 안무 없이 자연스럽게 음악에 몸을 맡기며 수준급의 더기 댄스를 선보였다. 젤로는 부드러우면서 재치 있는 동작으로 리듬을 타는 모습을 보여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탄탄한 댄스 실력을 입증했다. 184cm의 큰 키와 함께 하얀 브이넥 티셔츠, 검은 반바지에 귀엽게 매치한 양말이 눈에 띈다.

올 블랙의 패션을 선보인 종업은 현지 댄서와 고난도 비보잉 기술을 선보이며 댄스 배틀을 펼쳤다. 종업은 팔 근육으로 남자다운 면모를 보이다가도 댄스 배틀 후 밝게 웃는 모습으로 부드러운 모습도 선보였다.

깜짝 댄스 배틀이 펼쳐진 ‘커피숍’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포함한 B.A.P의 미국 일정 에피소드는 최근 발매된 ‘비에이피 첫 번째 어드벤쳐: 10,000 마일 인 아메리카(B.A.P 1ST ADVENTURE: 10,000 Miles in AMERICA)’ DVD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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