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영화제에 참석한 2PM 이준호

그룹 2PM의 이준호가 생애 처음으로 국제 영화제에 참석했다.

이준호는 영화 ‘감시자들’(연출 조의석, 김병서)의 배우로서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그리고 조의석, 김병서 감독과 함께 제38회 토론토 영화제에 참석했다. ‘감시자들’은 토론토 영화제 갈라 프리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됐다.

9월 5일부터 15일까지 열린 토론토영화제는 칸, 베를린, 베니스 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불리는 세계적인 영화제. 배우 휴 잭맨, 줄리아 로버츠, 제이크 질렌할 등 세계 영화인들이 모여 축제의 장을 이뤘다.

이준호는 9월 12일 토론토로 출국해 9월 13일(이하 현지 시각) 레드카펫, 14일 관객과의 대화 후 영화제 시사회 및 개최 관계자들과 저녁식사 등 공식일정을 진행했다.

이준호는 “감시자들에 출연하고 많은 사랑을 받은 것 만으로도 믿을 수 없이 기쁘고 좋았는데 이렇게 토론토 영화제에 참석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며 “많은 팬 분들이 와 주시고 환영해 주셔서 정말 기뻤고 행복했다. 많은 것을 배워 가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다음 영화로 다시 오고 싶다” 고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이준호는 영화 ‘감시자들’에서 감시반의 에이스 다람쥐 역을 연기했다. 또한,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협녀: 칼의 기억’에 캐스팅돼 현재 촬영에 임하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