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지역 예선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3’) 예선 참가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곡은 엑소의 ‘으르렁’이었다.13일 ‘K팝스타3’ 제작진은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 지역 예선전 최다 참가곡을 공개했다. 최근의 인기를 반영하듯, 엑소의 ‘으르렁’을 선택한 참가자들이 가장 많았다. 군무가 돋보이는 곡답게 많은 참가자들은 노래와 함께 춤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에이핑크의 ‘노노노(No No No)’, 크레용팝의 ‘빠빠빠’, 에프엑스의 ‘첫 사랑니’ 등이 여성 지원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뒤를 이었다.
몇몇 참가자들은 원곡을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로 변형해 독특한 느낌의 무대를 꾸몄다. 지난 시즌 악동뮤지션, 라쿤보이즈가 그랬듯 이번 시즌에도 특색 있는 무대가 기대된다.
14일부터는 서울 안암동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서울 지역 2차 예선이 펼쳐진다. 예선 통과자들을 만나볼 수 있는 ‘K팝스타3’는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글. 기명균 kikiki@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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