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맏이’ 촬영 현장 스틸 전원주(위쪽), 임현식

배우 전원주와 임현식이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주말드라마 ‘맏이’에 합류한다.

‘맏이’는 1960~70년대를 배경으로 부모를 잃은 오 남매가 맏이 ‘영선’(유해정)을 중심으로 온갖 어려움을 겪으며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극 중 전원주는 소박한 외모와 달리 능구렁이인 상남(김병세) 집안의 식모 최사엽 역으로, 임현식은 오 남매가 사는 시골 동네의 마을 구장으로 출연한다.

2007년 종방한 KBS1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이후 6년 만에 시대극 출연을 결정한 전원주와 MBC ‘대장금’(2003), SBS ‘대물’(2010) 등의 작품에서 감초 연기를 펼친 임현식이 ‘맏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정희, 재희, 오윤아, 조이진 등 젊은 연기자들과 전원주, 임현식을 비롯한 장미희, 진희경, 김병세, 이종원, 윤유선, 문정희 등 연기파 중견 배우들의 출연을 확정 지은 ‘맏이’는 오는 14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 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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