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10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공범’을 통해 스릴러의 여왕 자리를 노린다.

‘공범’은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다은이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아버지라고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15년 전 실제로 대한만국을 충격에 빠뜨린 고 한채진 군의 유괴살인사건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다.

극 중 손예진은 딜레마에 빠지면서 흔들리는 눈빛과 긴장된 표정을 통해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손예진은 최근 드라마 ‘상어,’ 영화 ‘타워’, ‘오싹한 연애’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좋은 연기를 선보였고, 이번에는 영화 ‘백야행 ‘ 이후 오랜만에 스릴러 도전이다.

손예진 외에도 배우 김갑수, 임형준, 이규환, 조안 등이 출연한다.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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