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전혜진 부부가 MBC ’2013 코이카의 꿈’ 인도네시아 편에 동참한다.
MBC ’2013 코이카의 꿈’은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KOICA)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올해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르완다, 방글라데시 등 총 4개국을 찾는다.
이번 인도네시아에 방문하는 이천희는 작년 팔레스타인에 이어 2년 연속 해외 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또 올해는 전혜진과 함께 부부 동반으로 첫 해외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 이천희 전혜진 부부는 인도네시아를 찾아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이들의 부모를 자처해 의식주에 대한 기본 교육은 물로 아이들의 꿈꿔왔던 크고 작은 소망을 함께 이뤄줄 예정이다.
이천희는 “열악한 환경이나 돌봐주는 사람이 없어 교육이나 기본적인 의식주를 해결하는데 급급하고, 희망 없이 살아가는 아이들이 많다는 걸 비로소 부모가 된 뒤에야 알게 됐다”며 “아이들이 곧 우리의 미래인데 혹여 주변적인 여건 탓에 가지고 있는 꿈마저 잃을까 부모의 입장에서 걱정이 된다. 큰 힘은 될 수 없겠지만 작은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이 내가 해야 될 일인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MBC ’2013 코이카의 꿈’은 10월 중 방영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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