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숨바꼭질’의 허정 감독, 문정희, 손현주, 전미선.(왼쪽부터)
영화 ‘숨박꼭질’이 역대 한국 스릴러 흥행 1위를 차지했다.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숨박꼭질’은 오전 10시 누적 525만 5,627명을 모았다. 이로써 ‘숨박꼭질’은 개봉 23일 만에 ‘살인의 추억’의 흥행 기록인 525만 5,376명을 제치고, 역대 스릴러 흥행 1위에 올랐다.
‘숨박꼭질’은 역대 스릴러 개봉 첫 날 최고 관객수 29만 3,391명, 1일 최고 관객수 51만 5,232 명, 역대 최단 기간인 4일 만에 손익분기점 돌파 등 개봉과 함께 숱한 기록을 쏟아내며 흥행 몰이에 나섰다.
영화의 투자 배급을 맡은 NEW 측은 “‘숨바꼭질’은 ‘살인의 추억’이후 11년 만에 스릴러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르로 만들며 관객층을 확장시켰다는 점이 괄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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