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10일(월)

SBS <힐링캠프> 이승철 편
가수 이승철이 굴곡 많았던 자신의 음악 인생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 일화 등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입담을 풀어놓는다. 특히 부활의 해체는 자신의 탈퇴때문에 빚어진 사건이 아니었다며 “이제라도 배신자 오명을 벗고 싶다”고 전하는 등 그간 함구하고 있던 사건에 대해서도 가감없이 들려준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최일구 편
최일구 전 MBC 앵커가 프리 선언 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한다. 10일 방송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탑승한 최일구는 프리랜서 선언 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퇴사 사흘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직장 의료보험에서 지역 의료보험으로 편입됐다는 통보를 받은 후 퇴사한 사실을 피부로 느꼈다”는 그는 “삶이라는 게 어떻게 바뀔 지 모르는 것 같다”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하는 조용필의 모습에서 용기를 얻는다며 요즘 느끼는 심경 변화를 전한다.

12일(수)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첫방송
‘순수는 없다.’ 마여진(고현정) 선생이 담임을 맡은 6학년 3반 교실은 적자생존의 법칙이 지배하는 살벌한 공간이다. 기존의 학교를 소재로 한 드라마와는 달리 이 작품은 학창시절의 순수함이나 추억어린 에피소드를 다루지 않는다. 오히려 지나치리만치 냉혈한인 담임교사와 그에 대항하는 아이들의 고군분투기를 통해 진정한 가르침과 배움, 행복의 의미에 대해 좀더 현실적인 시각을 드러낸다.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이 3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고현정 카리스마’를 등에 업고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김구라 복귀
방송인 김구라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1년 2개월 만에 복귀한다. 지난 5일 녹화가 진행된 이날 방송에는 박완규, 신지, 김신영,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유세윤의 뒤를 이어 <라디오스타>에 복귀하게 된 김구라는 “돌아오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자신을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다지게 해 준 <라디오스타>에 돌아온 김구라가 예전만큼의 입담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토)

tvN 미란다 커·이범수 편
11일 내한하는 톱 모델 미란다 커가 tvN 에서 배우 이범수와 연기 대결을 펼친다. 미란다 커는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의 야외 콩트 1~2개 코너에 출연할 예정으로 이날 호스트로 선정된 이범수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섹시 아이콘으로 부상한 미란다 커가 최근 변화를 꾀해야 한다는 여론에 직면하고 있는 에 신선함을 던져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편집. 홍지유 jiyou@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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