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배우 한가인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영화 꿈나무들을 위해 특별멘토로 봉사활동에 나선다.한가인은 영화 <타워>의 김지훈 감독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여 CJ CGV의 글로벌 문화공헌 프로그램 <2013 베트남 호치민 토토의 작업실>에 참여한다. 본 프로그램에서 한가인은 베트남, 호주, 프랑스, 일본, 대만 등 다국적 학생들에게 한국 영화와 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한류 전파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2013 베트남 호치민 토토의 작업실>은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베트남 청소년들을 포함해 베트남에 주재하고 있는 다국적 청소년 66명이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창작멘토와 함께 영화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하는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참가 학생들이 손수 제작한 영화의 상영회가 개최되며 한가인은 상영회의 심사위원 및 시상자로 참여한다. 상영회 전 학생들을 위해 준비된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가인은 “다국적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직접 영화를 제작하는 시간을 통해 영화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면서 문화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전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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