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 죠, 김정은, 김성주 (왼쪽부터)
영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로 흥행을 이끌었던 김용화 감독의 새 영화 <미스터 고>가 화려한 카메오 군단을 자랑했다. 메이저리거 류현진, 추신수를 비롯해 배우 김강우, 김응수, 변희봉의 출연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미스터 고>에 오다기리 죠, 김정은, 김성주가 카메오로 출연한다.일본 톱스타 오다기리 죠는 영화 <마이 웨이>, <풍산개> 등 다수의 한국 작품에 출연하여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배우. 한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릴라 링링을 영입하려는 주니치 이토의 구단주 역을 맡았다. 링링의 에이전트 성충수(성동일)와 치열한 심리전을 펼쳐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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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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