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작업 모습

밴드 버스커버스커가 2집 앨범 작업에 돌입했다.

소속사 청춘뮤직은 지난 6월 29일 공식 트위터에 “버스커버스커 2집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스튜디오에서 작업 중인 버스커버스커 멤버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장범준은 진지하게 기타를 연주하고 있고 브래드와 김형태가 눈빛을 주고받고 있다.

Mnet <슈퍼스타K3> 준우승팀인 버스커버스커는 지난해 3월 정규 1집 앨범을 발매하여 ‘벚꽃엔딩’, ‘여수밤바다’ 등 앨범 수록곡들이 모두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여름 1집 마무리 앨범을 발표하고 휴식기에 돌입한 버스커버스커는 올 3월 ‘벚꽃엔딩’이 다시 한 번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이례적인 현상을 빚어내기도 했다. 버스커버스커의 2집도 1집만큼 메가히트를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버스커버스커는 지난달 30일 한남대교 아래에서 깜짝 거리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청춘뮤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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