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좌), 김태균(우)" /><두시탈출 컬투쇼> 오만석(좌), 김태균(우)
배우 오만석이 SBS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탈출 컬투쇼>에 특별 투입된다. 오만석은 진행자인 정찬우가 휴가를 떠나는 오는 4일과 5일에 걸쳐 김태균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것.오만석의 라디오 특별출연은 2011년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태균이 직접 오만석에게 정찬우의 빈자리를 맡아 줄 수 있는지 부탁했고 이를 오만석이 흔쾌히 수락하면서 이뤄졌다.
<컬투쇼>는 지난 7년간 동시간대는 물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라디오 예능 프로 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오만석이 뮤지컬 <그날들> <헤드윅> <김종욱 찾기> 연극 <이>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아왔기에 그의 예능감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만석은 “<컬투쇼>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정찬우처럼 잘할 수는 없겠지만 그의 부재감이 느껴지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해왔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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