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_indie Chart vol.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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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옥상달빛이 전 앨범을 케이_인디차트에 랭크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판매량을 합산한 케이_인디차트 Vol. 5에 따르면 옥상달빛의 2집 < Where >가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1집 <28>은 24계단 오른 21위, EP <옥탑라됴>는 30위로 차트에 다시 진입했다. < Where >에는 기존에 옥상달빛이 보여준 위안을 주는 목소리, 자연스러운 멜로디, 일상의 가사들이 잘 살아있다. 이상순이 기타로 참여한 ‘Tickle’에서는 ‘옥달표 보사노바’를 들려주고 있다.

인디밴드로서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딕펑스의 < Viva Primavera >는 2위로 차트에 진입했다. 본래 펑크록 밴드로 출발한 딕펑스는 <슈스케>를 통해 다양한 장르적 요소가 담긴 편곡을 시도했다. 새 앨범에는 딕펑스 외에 심현보, 강현민 등 인기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팝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탑밴드2>에서 ‘봉숙이’로 돌풍을 일으킨 장미여관의 첫 정규앨범 <산전수전 공중전>은 7위에 올랐다. 코믹한 이미지로 알려진 장미여관은 ‘오빠들은 못생겨서 싫어요’ ‘오래된 연인’ 등에서 음악적으로 다양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한국적인 포크, 록 사운드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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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음반

싱어송라이터 이진우의 정규 1집 <주변인>은 19위에 올랐다. 이진우는 에피톤 프로젝트의 1집 <유실물보관소>의 타이틀곡 ‘한숨이 늘었어’에 보컬로 참여한 바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봄의 시작’을 비롯해 봄과 어울리는 잔잔한 곡들이 담겼다. 소속사 파스텔뮤직의 캐스커 융진, 루시아 등이 힘을 보탰다. 래퍼 바스코의 정규 4집 < Guerrilla Muzik Vol.3 - Exodos >는 35위에 올랐다. 약 2년만의 신보인 이번 앨범은 바스코의 ‘게릴라 뮤직’ 시리즈 3부작 중 하나다. 데뷔 10년차 래퍼의 내공이 담긴 앨범. 바닐라 어쿠스틱의 정규 2집 < 2nd part.1 >은 42위에 랭크됐다. 앨범에는 세련된 편곡이 어쿠스틱 넘버들이 담겼으며 자두의 ‘대화가 필요해’를 원곡과 유사하게 커버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편집. 홍지유 jiyou@tenasia.co.kr

차트제공. 미러볼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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